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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기고]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 유의신 목사,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시다'

2023-12-11     이재훈 기자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 유의신 목사

‘예수(님)이 그리스도(님) 이시다.'는 것을 증거하는 성경과 수 많은 증인들이 증언하는 것을 거부하는 무서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왜냐하면 방송 신문이나 다양한 미디어에서 생산하는 뉴스나 정보들에 대하여는 자신의 편견으로 걸러내어 가며 대부분 내용들을 수용함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는 불신내지 냉담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비록 가짜뉴스인 줄 알지만 여러 매체가 동일하게 보도하면 신뢰가 가도록 마법에 걸리곤 한다. 게다가 있다 가도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이슈와 사건에 대해서도 마찬 가지이다.

더 놀랍고 무서운 것은 기독인 공동체(교회) 마저도 복음 즉,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을 희석(稀釋)시키거나 희미해지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첫째로, 우선 순위에서 복음이 밀리고 있다. 전하는 메시지에 예수가 그리스도 인것을 말하지 않고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 현상이다. 그 유사복음은 치유와 행복과 안녕, 성공과 번영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복음보다 다른 것으로 대체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맴몬(돈)이다.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전도전략과 선교전략에서도 복음의 위력보다는 돈의 위력을 더 확신하게 되는 것 같다. 복음이 없어도 돈만 있으면 교회는 문 닫는 일이 없다는 암묵적인 통설이다.

셋째로, 복음의 능력보다 여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여지면서 한류 붐이 일고 있다. 여기에 편승하여 선교현장에 힘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민주주의의 필요악이 여론조사로 정책이 결정되고 다수에 의하여 나라가 움직이는 것처럼, 교회나 기독인이 사회의 여론에 지지를 못 받기 때문에 교회성장이 멈추었다고들 한다. 만약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얼마나 지지하는지 여론 조사를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여기서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신,구약 성경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를 들면 신약 히브리서는 하나님만을 믿는 히브리인들에게 예수님의 탁월성과 그리스도 되심을 구약을 통하여 변증해 내는 가장 짧은 구약 주석서이다. 그런데 히브리서를 강해 하면서 예수그리스도 없이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설교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를 복음으로 살아 내야 하는 사명자로서 다른 복음을 전해선 안될 것이다. 돈이 없어도, 인기가 없어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는 것을 삶으로 그리고 입으로 모든 문화 장르로 드러내는 변혁을 해야 할 때이다. 무엇을 자랑 거리로 살고 있는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증언하는 증인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계절을 지내기를 기원 드린다.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 유의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