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카고보스(윤은정 대표이사)는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카고보스의 이웃돕기 성금은 부산 중구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카고보스는 2009년 설립됐으며 국제해상화물운송과 주선업, 부두 적출입 작업, 수출입 화물 원산지 한글 라벨 작업, 수화물 보관업을 하는 물류회사다. 조은뉴스에서는 ㈜카고보스 윤은정 대표와 김명진 이사(㈜카고보스포유 대표)를 직접 만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Q. ㈜카고보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카고보스의 대표 윤은정, 김명진 이사입니다. 저희 카고보스는 2009년에 부산 중구에 설립된 물류회사입니다. 국제해상화물운송과 주선업, 부두 적출입 작업, 수출입 화물 원산지 한글 라벨 작업, 수화물 보관업을 하며 물류회사로서 해외 부킹, 국내 수출입 작업 및 운송까지 복합적으로 원스톱 운영을 하는 복합 운송 물류 업체입니다.

Q.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저와 그리고 함께 기부활동을 한 남편 ㈜카고보스포유 김명진 대표는 각각 부산일보 CEO 아카데미에서 15기, 16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내에서 소통을 하면서 부산지역의 많은 CEO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 고아원과 같은 어려운 곳에 기부 및 후원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런 활동들에 좋은 영향을 받아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내에서도 기부와 봉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갑니다. 너무 좋은 모임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실제 활동을 한 이후에 이 영향력을 남편과도 공유하고 싶어 추천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Q.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준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행복하기도 합니다. 연탄 봉사 활동을 하면서 본 골목 사이사이 오래된 판자촌 형태의 집들이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열악한 환경들을 직접 본 이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이번 기부 건은 그런 저의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카고보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물류회사로서 안정적이게 사업을 유지 중인 ㈜카고보스만의 차별화 된 강점은?

A. 저희의 사업은 다각화되어 있습니다.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 물류와 운송, 컨테이너 운송까지 직접 작업하며 모든 분야에 저희의 손길이 닿는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또한 컨테이너 운송 자회사 ㈜카고보스투유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카고보스가 복합 물류 기업이라고 볼 때 ㈜카고보스투유는 컨테이너 전문 운송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류 기업과 컨테이너 운송 자회사를 모두 가지고 운영한다는 점이 추가적인 강점이 되어 화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비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조금씩 기부를 더 늘리면서 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널리 끼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기 위해 기업적으로는 지금처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분야들을 하나씩 늘려가고자 합니다. 항상 저희 직원들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욕심 내지 않고 지금 우리와 함께 하는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기존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고보스가 되겠습니다.
 

Q. 끝으로 2024년을 맞이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저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협력사분들과 고객사, 대표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드리고픈 감사인사를 인터뷰를 통해 전합니다. 저희 카고보스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 가득한 2024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