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코리아사이언스는 지난 11일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신입생 모집에 성공한 동명대학교 게임학부와 미래형 교육컨텐츠 개발 및 협력,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코리아사이언스는 방과 후 교육 부문에서 2023국민선호브랜드대상을 받은 국내 최대 교구 교재 개발사다.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600여 개의 학교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교육용 교구 생산과 함께 새로운 K-컨텐츠 시장 창출의 중심에 선 ㈜코리아사이언스의 이창석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코리아사이언스 회사소개 부탁드린다.

A. ㈜코리아사이언스는 ‘하늘에 꿈을 그리다’라는 경영이념이자 당사가 지향하는 교육 철학을 토대로 교구 개발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교구 개발사다.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우주를 향해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한다. 우주분야, 항공분야, 드론분야, 창의과학분야를 가리지않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수업과 교구제작을 통해 물리에 기초한 다양한 항공관련 기초과학 원리 및 실습 교구를 제작하고 있다.

‘항공 드론’이라는 과목이 만들어지고 교구에 대한 꿈을 가진 5명이 모여서 시작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 600여 개의 학교에 교구를 제공할 정도로 성장했다.

Q. 동명대학교와의 MOU 체결에 대한 소감 한 말씀.

A. 코딩과 이론, AI와 메타버스 이 모든 기초는 항공이라는 우주항공 과목에 모두 녹아있다. 그리고 이 기초를 하나 둘 접목시키기 위해 동명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기초 과학 기술을 방과후 수업을 통해 폭 넓은 배움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되었던 게임이지만 ‘게임을 교육의 도구로 활용해보자’ 하는 생각의 전환을 현실화하기 위해 동명대와 함께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 날리기만 하던 전투기를 메타버스 안에서는 교구화 하여 보다 더 현실감 있게 실질적인 내용으로 넓혀갈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K-컨텐츠 시장에 어울리는 교구들을 개발해 나가겠다.
 

Q. ㈜코리아사이언스만의 차별화 된 강점은?

A. 당사는 다양한 교구, 전문성, 탄탄한 기본교육, 안전성과 발전성 그리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교구 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매년 새로운 커리큘럼과 교구를 개발하여 다채로운 교구를 접할 기회를 만들고, STEAM에 입각한 단계별 교육체계를 가지고 입문 과정부터 자격증 과정까지 지도를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모두 쉽게 교구와 커리큘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단순하게 기존의 구성품이 아닌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교구를 통해 창작능력을 활용하는 교구와 교재다. 또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 인증을 받고 있기에 교육 흐름에 발맞추어 앞서나가는 미래인재 육성의 선두주자라고 말하고 싶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이번에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교육 박람회에서 미국 측 바이어와의 만남을 가졌다. 당사의 교구 샘플을 구매하여 체험해보고 자료 서치도 끝내고 온 상태였다. 단순히 조립을 하는 개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교구의 움직임과 안전성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미 현지에서 테스트를 끝내고 왔기에 이번 교육 박람회에서 직접 대면하여 수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출에 대한 전망을 생각해보고 있다. 미국에 K-컨텐츠, 새로운 교육 시장의 문이 열릴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구 개발사’가 되자고 다짐했던 꿈이 현실화 되고 있다. 첫 번째 꿈이 이미 현실이 되었고, 국내 유일 자체 디자인, 자체 생산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때문에 국내 유일 기술을 가진 당사가 가진 목표는 이뤘다.

꿈의 첫걸음을 내딛은 이후, 다음으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K-컨텐츠 교구 시장을 여는 새로운 목표이자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메타버스, AI 교육에 코리아 사이언스라는 이름이 하나 되어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