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주)도시농사꾼(대표 전정욱)은 지난 10일 부산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희망곳간에 식료품을 후원했다.

기부한 식료품은 도시농사꾼에서 직접 재배한 저온성표고버섯 '은화고' S팩(220g) 20팩과 꽃상추 6포기이며, 남구 내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후원은 최근 상승하는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로컬푸드의 중요성이 가중되면서 융복합6차도시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주)도시농사꾼이 부산 남구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획됐다.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주)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이사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윤성희 관장이 참석했다.

'은화고'는 버섯 생육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LED를 생육단계에 맞춰 스마트하게 제어하고 있다. 저온에서 자라 대가 굵고 송이 향처럼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농약 인증,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