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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임마누엘의 증인들(113), 박상용 장로

군복음화로 정신병시대를 막게 하소서

2024-08-24     이재훈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영도권역에 책임 중직자로 임직 받은 박상용 장로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교회를 다니는 모태신앙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와 같은 종교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으며 구원 받은 자의 축복이 무엇인지 들어 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기도응답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습니다.

마냥 육신의 응답을 위해 기도하는 어린 아이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예배를 못 드리면 왠지 불안하고 죄책감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은 정말 착하고 행동 역시 모범적이며 거짓말을 하면 죄를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정확한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종교 생활을 하였고 주일은 당연히 교회에 가야한다는 고정관념과 예배에 참석해야만 하는 의무감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가지 않으면 뭔가 불안해하는 죄책감을 느끼는 막연한 종교 생활을 하였습니다.

단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늘 들어서 알았지만 인간의 멸망 원인과 불신자 상태, 그리스도의 선지자, 제사장, 왕직, 구원 받은 자의 축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1984년도부터 군 생활을 하였고 그 기간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한 번도 복음을 들어 보지 못했던 것이 정말 종교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아내가 1994년에 먼저 복음을 듣게 되어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큰 아이를 업고 밤, 낮 없이 교회에 다니는 것이 못 마땅하여 늘 부부싸움을 하곤 했습니다. 항상 밤에 다니는 것이 불안한 마음에 교회에 차로 태워다 주는 운전기사 역할을 약 2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그 후로 1996년도 부대에서 작은 문제로 인해 부대 교회를 그만 다니게 되었고 지금 교회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군 관사 아파트에서 군 복음화 사명 가지신 목사님들과 말씀운동을 하게 되었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정확한 복음을 알게 되었고 점차 합숙 훈련부터 선교사 훈련원까지 지속적으로 훈련의 응답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창세 전에 영세 전에 저를 택하시고 하나님 자녀 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종교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저를 하나님이 참된 복음 전하는 교회와 참 전도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모든 문제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날마다 전도자의 삶을 누리며, 군 복음화의 언약과 응답의 축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30년째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996년부터 교회에 등록하면서 저와 아내는 군복음화의 사명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군 선교 대회를 제 1회부터 가족과 함께 참석하였으며, 항상 선교 대회를 참석하고 내려 올때면 우리 교회에 군 선교국 조직이 세워지길 늘 기도했습니다.

조직을 혼자 세워 보기도 하며 응답되길 기도했는데 2013년에 이르러 군선교국의 조직으로 박덕제 목사님과 황상원, 한상근 장로님을 비롯하여 세워지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최동석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 군 렘넌트들이 군복음화 사명을 붙잡고 1부 예배 이후 기도 모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렘넌트(후대) 인턴쉽, 문서선교를 지속으로 헌신하는 응답을 누리고 있습니다.

참 복음 전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 참된 복음을 알고 누리는 하나님 자녀로써 전도자의 축복을 누리게 하신 것에 항상 감사드리며 예배의 축복, 훈련의 응답, 군 복음화를 위한 절대 시간표 속에서 되어지는 응답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산에서 군복무를 첫 시작으로 하여 마지막까지 한 지역, 한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함으로서 교회 안에 훈련의 응답과 평신도에서 장로라는 중직자의 최고 응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는 영도1-12지교회 책임 중직자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모임을 가졌고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 흑암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군 현장에서는 병력면담을 통해 복음 증거 및 영접 운동을 하고 있으며 기독교 부사관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의 3오늘(말씀, 기도, 전도)은 매일 아침 출근 전에 기도수첩을 통한 말씀 묵상과 (교회, 지역, 군 렘넌트, 직장, 자녀 학교 현장)기도로 시작을 합니다. 부대 출, 퇴근 시간에 차안에서 강단 메시지를 듣고 무시기도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중식 시간에는 기도 수첩을 다시 묵상하며 부대 현장을 놓고 혼자 조용히 기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 자료를 전달하기도 하고 면담을 하거나 사무실에서 전도 운동, 영접 운동을 하며 나름대로의 전도, 말씀, 기도의 3오늘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귀중한 렘넌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신명기 6:4~9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명하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렘넌트가 되길 바랍니다.

또 부족한 저에게 장로라는 큰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군복음화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천명으로 붙잡고 오직 그리스도의 일심으로, 군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전심하며, 군 현장 복음화에 지속하겠습니다.

군 현장에 영적 문제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실태입니다. 특히 입대한 자녀들과 렘넌트를 위해 군 현장에서 말씀, 기도, 전도의 3오늘이 누려지도록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