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세대의 결식예방을 위해 ‘희망도시락’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도시락’은 한국서부발전에서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하반기 협력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력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1천만원을 교부받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저소득 가정 11세대 21명에게 매주 1회 밑반찬과 격주로 월 2회 가정 내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밑반찬과 밀키트 업체의 경우 지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에 함께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비스 반찬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함께 선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미 관장은 “이번 희망도시락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내 방임이나 다른 위험은 없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