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6일 메인 주 루이스턴의 한 레스토랑과 볼링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용의자는 군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예비군 중사로 그는 부대 내에서 손꼽히는 숙련된 명사수로 인정받았다고 한다.현지 경찰이 메인주 루이스턴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로버트 카드(40)는 2002년 12월 입대한 미 육군 예비군 소속 중사로 부대에서 훈련받을 때 환청을 듣고 동료를 해치고 싶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한다.카드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고 측근은 보고했고 인근 군 병원에 후송돼 의학적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프리메이슨이 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구감축 메세지가 담긴 미국 조지아주의 화강암 기념물 석탑 '조지아 가이드스톤'이 폭발 후 철거됐다.지난 6일 폭발로 조지아 가이드스톤의 석판 중 하나가 잔해로 변했고, CCTV 영상에는 차량이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프리메이슨의 십계명중 첫 번째로 기록된 인류를 5억 이하로 유지하라는 기록이 세겨진 1980년에 지어진 이 기념물은 영국의 선사 시대 랜드마크를 참조해 '미국의 스톤헨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조지아 가이드스톤은 미국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애틀랜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미국 특수부대가 지난 3일(현지시간) IS의 테러조직의 최고급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쿠라이시와 고위급 인사 13명을 시리아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총격전 이후에 알쿠라이시는 은신처가 포위되자 자살폭탄테러를 일으켜 그와 그의 가족이 숨졌다. 바이든은 공개석상에서 알쿠라이시의 죽음이 ‘세계 테러의 주요 위험 요소를 제거한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알쿠라이시의 죽음이 IS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궁극적으로 다시 재정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번 공습은 헬기를 이용해 약 24명의 미군 특공대에 의해
미국 정부는 미국-멕시코 국경 다리에서 모여있는 수천 명의 이민자들을 본국으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했다.대략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멕시코의 시우다드 아쿠냐(Ciudad Acuña)와 텍사스의 델 리오(Del Rio) 지역을 연결해주는 국경 지대 다리 밑 임시보호소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입국대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민자들은 대부분 아이티인이며 그 밖에 쿠바인, 페루인, 베네수엘라인 그리고 니카라과인이 있다.미국 연합통신에 따르면 비행은 19일(현지 시간)에 시작하며 8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미국의 관세국경보호
지난 14일 7.2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서 최소 218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아이티 총리 아리엘 앙리(Ariel Henry)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아이티는 정신적 물리적 충격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최빈국인 아이티는 지난달 대통령 암살에 이어 대지진을 겪으면서 정치적 위기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복잡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아이티 관리들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60만 명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열대성 폭풍 ‘그레이스’의 접근으로 인해 구호품 전달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 부닥쳐 더욱 악화되고 있다.한편, 아이티는 2010
미국-멕시코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주민의 수는 2020년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했지만,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미국-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이주민의 수는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CBP)은 최근 5월이 20년 동안 가장 높은 이주민의 이동 숫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에 이주민의 수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의 이동했던 80만 명의 이주
1993부터 미국에서 힌두교와의 관련성을 이유로 학교에서 요가수업이 금지됐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 제레미 그레이(Jeremy Gray)가 도입한 새로운 법안이 주의 공화당 입법부와 주지사의 승인으로 거의 30년의 금지령이 뒤집혀 졌다. 즉 이제는 미국 남부 주 학교에서 요가를 합법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됐다.제레미 그레이와 같은 이 법안의 옹호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호흡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과 집중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요가를 타종교의 종교적 행위로 간주하는 기독교 보수파 단체는 이 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