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AI ESG 융합전문가 제2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숙명여대 AI ESG 융합전문가 제2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AI ESG 미래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제2기 수료식이 지난 3일 오후 6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성료됐다. 이 행사는 과정 주임교수인 문형남 교수의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취임 축하도 함께 진행했다.

13세부터 74세까지, 직장인과 기업인 등 30명이 수강한 이번 강좌에서 6주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연마하고, 총장명의 수료증, ‘인공지능AI활용지도사’ 자격증과 ‘AI전문가’·‘ESG전문가’ 수료증을 각각 받았다.

AI 대전환과 ESG대전환 시대에 필수인 주요 과목을 짧은 기간 내 마스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AI 대전환(AX)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 생성형 AI 활용 실습, 챗GPT를 활용 그림·아바타 제작 및 작사 작곡, 감마(챗GPT 인공지능 활용 ppt 만들기) 실습, 국내 유일의 AI 훈련 교육 및 실습, 챗GPT 인공지능 활용 SNS 마케팅 실습 및 발표하기, 챗GPT 인공지능 활용 대본 및 동영상 제작 실습 및 발표하기, ESG와 ESG 대전환(EX)의 정확한 이해, 영상 제작 팀별 동영상 제작 실습 및 발표하기, 기후전환(CX)과 신성장동력 기후테크 등이다. 

AI ESG 융합과정 책임자인 문형남 한국AI교육협회 회장(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은 AI를 40년, ESG를 20년 이상 연구한 AI와 ESG 전문가이다. 이 과정을 공동기획·운영한 한국AI교육협회 조성수 부회장, 윤영선 이사, 김진영 이사는 이 분야 명강사로 알려진 인사들이다.

숙명여대 AI ESG 융합전문가 제2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숙명여대 AI ESG 융합전문가 제2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문형남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ESG 융합교육을 하고,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 ESG의 개념을 바로 잡고, ESG가 확장된 기후테크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문형남 교수와 교육과정을 공동기획한 조성수 부회장은 “6주 과정동안 다양한 AI 툴을 실습해 보람이 있었다. 일선에서 기업하는 분들이 AI ESG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하여 확장성까지 두루 배우고 익혀 향후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AI교육 열정상 박완서(74세), 한국AI교육 미래인재상 부성초 6학년 손지원 학생(최연소 13세), 한국AI 열정상 남민정 수료생과 강사진 조성수 부회장, 윤영선 이사, 김진영 이사 3명이 한국AI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 

수료생 남민정씨(천안)는 “미술을 전공하고 컬러와 색채를 컨설팅하는 일을 하면서 인공지능에 한계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디자이너 직업에 대한 위협도 느끼면서 도구를 활용한 아름다운 디자인 색채 이미지 등에 관심이 있었는 데 큰 영감을 받게 됐다.”고 수료소감을 말했다.

이번 과정 최연소 13세 부성초(천안) 손지원 학생은 "AI 과정이 실습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6주가 빨리갔다. 학교에 가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음악도 만들어주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과정의 다음 3기 자격과정은 오는 11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5주간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AI교육협회는 별도로 11월 23일(토)에 시청역 인근 건설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AI ESG 미래융합 전문가 원데이 과정’ 교육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적인 AI교육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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