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다노세 료타로(田野瀬 良太郎)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박 시장은 먼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회장님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양
[(대구)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29일(월)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지난 7월 10일(수)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駐)다낭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격적으로 마련됐다.본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 저녁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로,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다. 고려인 동포가 약 11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대만)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2023 타이베이 마이스 로드쇼(이하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마이스 로드쇼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마이스 로드쇼는 대만(타이베이) 현지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이스 유치설명회로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부산의 마이스 시장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실질적 마이스 유치 증대를 도모한다.대만 타이베이시는 인구 260만 명이 거
[(대만)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타이중 두 도시간 문화예술 소통의 장 ‘제12회 타이중-부산 국제미술교류전’이 대만 현지에서 개최됐다.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교류전은 전시 시작 이틀 후인 21일(토) 대만의 타이중 중우(中友) 백화점 13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 현장에는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 설광룡 회장과 대만예술경리인협회 간총정 회장을 비롯해 교류전 공식후원사인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기반본부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대만 주요 작가들과 부산 출신 박형필, 배천순 작가의 현장
[(대구)조은뉴스=최승연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2일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의과대학교 및 의료기관 등 총 50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지역(술라웨시섬) 무함마디야 대학교 의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무함마디야 재단은 교육을 강조하는 비정부기관으로,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 많은 사립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7월 케이메디허브에서 주관한 제2회 KOAMEX(코아멕스,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재단과 협약식
[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서 「일하고 살기 좋은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선다.부산시는 일본 내 증가하고 있는 워케이션 수요 등을 고려해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일본 정부에서는 2020년 7월 관광전략실행추진회의에서 ‘워케이션’을 새로운 여행 스타일로 제시하면서 일하는 방식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주도해 장려하고 있다.또한 유니리버재팬, 야후재팬 등 일본 대기업에서도 워케이션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복리후생 증진을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설명회는 캠핀스키 호텔 측에서 특별 초청한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 및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갈라 디너와 함께 진행됐다.12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져 치료에 들어갔으나 결국 사망했다.아베 전 총리는 8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당시 두 차례 총성이 들렸고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쏜 총에 가슴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심장과 호흡이 정지됐고 일본 전 총리의 총격 사건과 사망으로 아스쿠니 신사참배 우상숭배를 강조한 일본에 재앙을 알렸다.경찰은 현장에서 전직 해상자위대원 남성 한 명을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라크의 북부와 시리아의 동부를 점령하고 국가를 자처했던 극단적인 수니파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이다. 이 단체는 시아파 세속주의 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영토를 무력으로 정복하여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를 건설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IS가 만들어진 비화를 알기 위해 먼저 미국의 이라크 침공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의 침공으로 후세인 정권이 무너졌다. 그 후세인 정권의 관리를 받던 이라크 내 근본주의 자들이
카자흐스탄은 북쪽으로는 러시아 동쪽으로는 중국(위구르 자치구) 남쪽으로는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면적은 서유럽의 크기로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다. 인구는 약 1,800만 명이며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2009년 실시된 인구 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인구의 70.2%가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응답했다. 남부 카자흐스탄에만 2,300여 개의 모스크가 있으며 이슬람 희생제인 에이드 알-아다(Eid al-Adha)가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 인구의 26.2%는 기독교를 믿으며,
카자흐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무장반군들 특히 극 이슬람주의자들의 쿠데타 시도였다고 규정했다.카자흐스탄은 올 1월 2일부터 연료비 인상에 대한 불만으로 전국적 시위가 발발했다. 석유 매장량의 3%를 차지하는 카자흐스탄은 연료비 인상으로 인한 폭동과 더불어 30년 동안 독재를 한 전직 대통령과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외무부는 이번 소요사태에 분쟁지역 전투 경험을 가진 이슬람
예멘은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이다. 더불어 예멘은 현재 이슬람 종파 간의 내전으로 2014년도부터 황폐해져만 가고 있다.먼저 예멘에서 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는 두 가지로 들 수 있다. 바로 오랫동안 뿌리박힌 이슬람 종파 간의 갈등 그리고 이웃 국가의 개입이다. 예멘도 과거 한반도처럼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국가였다. 1990년도에 통일되었지만, 남예멘은 이슬람 수니파를 북예멘은 이슬람 시아파를 믿었다. 이로 인해 예멘은 수니파 50% 시아파 50%의 비율로 종교적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었다.그런 와
세계 식량 계획(WFP)은 자금난으로 인해 800만 명의 예멘인에게 제공하는 식량 자원을 줄이게 됐다.예멘은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피해를 받은 나라이다. 예멘인들은 현재 유엔기구에서 제공하는 최소 배급량으로 생활을 겨우 이어나가고 있다.하지만 최근 세계 식량 계획(WFP)은 식량 비축량이 현저히 낮아 배급 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WFP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두 배로 올라간 식량값과 늘어나는 이재민의 숫자 때문이다.UN 기관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기부자들에게 38억 5000만 달러를 요청했다. 하지만 기부자들
미얀마는 한국처럼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지만, 1962년부터 2011년까지 군사 정권에 의해서 통치됐다. 2011년부터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올해 군부의 쿠데타로 다시 군정시대로 돌아가고 있다.올해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가 성공한 뒤, 대규모 시위가 미얀마에서 10개월째 발생하고 있다. 쿠데타를 향한 시위 역시 최대규모이며 그에 따른 희생도 상당하다. 지난 3월 27일에는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군부는 통행 금지와 모임 제한을 조치했으며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물
올해 7월 카니 타운쉽(Kani Township)에 위치한 4개의 지역에서 미얀마 군부가 무고한 40명의 시민을 대량학살한 것으로 밝혀졌다.미얀마 군부는 2월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장악하면서 국민의 저항을 받고 있다. 군부를 반대하는 국민을 저지하기 위해 군부는 고문과 대량 학살을 저지른 것으로 여겨진다.가장 큰 규모의 학살은 인(Yin) 마을에서 일어났다. 이곳에서 최소 14명이 고문이나 폭행을 당해 숨졌으며 그들의 시신은 숲 속 도랑에 버려졌다.지빈 뛴(Zee Bin Dwin) 마을 근처에도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다. 12명의 훼손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인구의 약 90%가 이슬람을 믿지만, 가톨릭, 개신교, 불교, 유교, 힌두교까지 6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 왔다. 인도네시아는 크리스마스, 석탄일, 힌두교 신년 등 타 종교의 기념일도 모두 공휴일로 지정할 정도로 타 종교에 관대하다. 2017년 인도네시아가 미신으로 치부되던 토속신앙을 정식 종교 인정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로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불교와 힌두교가 인도네시아에 들어온 시기는 7세기 경이다.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 왕국과 마자파힛 왕국들이 중국 그리고 인도와 교류하면서 힌두교와 불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섬 자바(Java)에 위치한 스메루 화산의 분화로 1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목격자에 의하면 두꺼운 화산재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온마을을 칠흑같이 어둡게 덮었다. 이런 상황에서 천여 명이 대피하고 있다.현지 공무원인 토리쿨 학(Thoriqul Haq)은 근처 도시인 말랑(Malang)과 연결해주는 도로와 다리가 현재 끊어져서 대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호주 다윈에 있는 화산재자문센터(VAAC)는 재가 15,000m까지 올라갔으며 현재 떨어져 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1970년대 비트당 알라위파 세력인 알 아사드가 쿠데타로 시리아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 알아사드 정권은 그의 아들인 바샤르 알 아사드가 자리를 물려받아 현재까지 세습 독재자로 50년 넘게 사회체의 체제하에 시리아를 통치하고 있다.아사드 독재정권은 무자비하게 반대파를 숙청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시리아 국민 대다수는 이슬람 종파 중 수니파를 믿고 있으며 시리아 아사드 사회주의 독재정권은 세속주의 이슬람으로 시아파에 속하는 알라위파 세력이다. 시리아 대다수의 수니파 아랍인들은 아사드 정권에 반대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쪽에 더 가까운 상황
알홀(al-Hol)캠프는 혼돈, 절망 그리고 위험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로 외국인 이슬람 수니파 테러 무장단체 IS들의 아내와 아이들이 살고 있다. 텐트를 쳐서 사람들이 지내고 있으며 감시탑과 철조망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다.알홀(al-Hol)캠프에 대략 6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2500명의 외국인 IS 가족들이 포함되어있다. 대부분은 2019년 바구즈(Baghuz)에서 지하디스트의 패배 이후 살게 됐다.거대한 사막에 있는 알홀캠프는 알말리카(al-Malikyah)로부터 4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데 터키와 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