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BC

알홀(al-Hol)캠프는 혼돈, 절망 그리고 위험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로 외국인 이슬람 수니파 테러 무장단체 IS들의 아내와 아이들이 살고 있다. 텐트를 쳐서 사람들이 지내고 있으며 감시탑과 철조망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다.

알홀(al-Hol)캠프에 대략 6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2500명의 외국인 IS 가족들이 포함되어있다. 대부분은 2019년 바구즈(Baghuz)에서 지하디스트의 패배 이후 살게 됐다.

거대한 사막에 있는 알홀캠프는 알말리카(al-Malikyah)로부터 4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데 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 근처에 있다.

캠프에 있는 여성들은 여기에 오게 된 물음에 대부분 IS에 가입하기 위해 남편을 따라 왔으며, 그들은 남편을 원망했다. 여성들은 대부분 잘못된 남자와 사랑에 빠진 것이 이 불행에 시작이라고 했다. 또한, 그들의 남편들은 죽었거나, 감옥에 있거나, 신원 미상의 상태였다. 그들은 아이들과 남겨진 것이다.

쿠르드족이자 북동 시리아 지역의 외무장관인 압둘카림 오마르(Abdulkarim Omar)는 IS가 여전히 알홀지역을 지배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살인이 일어난다. IS 이념을 따르지 않으면 그들은 텐트를 불사 지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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