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풍어제가 4년 만에 열렸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해운대구청 후원과 청사포 어촌계 주관으로 2박 3일간 청사포 물량장에서 진행됐다.무형문화제 예능보유자가 첫째날부터 가망굿, 세존굿, 성주굿, 군웅굿, 지신굿, 제석굿, 천왕굿을 지냈고, 둘째날에는 산신령, 조상굿, 손님굿, 대왕굿, 부인굿, 황재굿, 셋째날에는 심청굿, 대신굿, 용왕굿 선주, 장수굿, 걸립굿, 월래굿(개인조상상), 내림굿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박 3일간 수십차례 진행했다.시조신에 관한 가망굿, 생산에 관여하는 세존굿, 재앙을
기획연재
이재훈 기자
2023.12.05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