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1.10. 현지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대상으로 개최

[(대만)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2023 타이베이 마이스 로드쇼(이하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마이스 로드쇼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마이스 로드쇼는 대만(타이베이) 현지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이스 유치설명회로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부산의 마이스 시장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실질적 마이스 유치 증대를 도모한다.

대만 타이베이시는 인구 260만 명이 거주하는 대만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 국제교류중심지이며 부산과 직항으로 연결된 도시다.

타이베이시에는 인센티브(포상) 관광 전문여행사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콜라여행사, 웅사여행사) 외에도 뉴스킨과 같이 한국을 대상으로 인센티브(포상) 관광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이 있어 인센티브(포상) 관광과 국제회의 등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상담회와 리셉션 행사인 '부산 마이스 나이트'로 구성되며, 부산시는 성과 극대화를 위해 세일즈콜(방문상담)을 병행해 우수 마이스 개최지 '부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행사에는 호텔, 여행사, 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PCO), 면세점, 카지노 등 13개 지역 마이스업체와 대만(타이베이) 중대형 인센티브(포상) 관광 여행사 등에서 책임자급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지 출장단을 꾸렸고, 행사 현장에서 안 부시장이 직접 부산의 마이스 유치 의지와 부산의 우수한 도시브랜드를 참가자들에게 적극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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