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 대표 김나경 명인[조은뉴스 촬영]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 대표 김나경 명인[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지회가 주관하는 ‘부산향토음식전시’, ‘한식홍보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다과상’, ‘전통주의 변천사’ 등 부산광역시 초청전시를 통하여 부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부산국제음식박람회의 안방마님이였던 (사)한국예술문화명인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 김나경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여정 및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김나경 전통음식연구소 소개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는 전통음식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방송, 강의, 행사음식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산향토음식, 전통차, 전통주, 항암음식, 다과상, 주안상, 떡 한과 등을 아름답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에도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1기 부산청년창업에 도전하였고 마침내 청년창업지원업체에 선정이 되어 지금의 해운대구 센텀에 2010년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2011년 BNK금융그룹 60주년 신축사옥 준공기념 가래떡선물세트가 좋은 평가를 받고 매출 1억을 넘어서며 연구소 사업이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가 안정세로 들어선 2012년부터 김나경전통음식연구소는 교육을 실시하였고 2013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김미교 센터장님의 부탁으로 소상공인간담회에 VIP 다과상 봉사한 자리에 참석하셨던 외식업중앙회 서성철 회장님이 다과상을 맛보시고 최고의 다과상이라고 칭찬하시며, 그 해 부터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초청 전시 ‘사계절다과상’과 ‘전통주의 변천사’ ‘국빈이 드셨던 떡’ 등을 전시하였고 ‘부산향토음식' 을 제자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2015년도는 부산백년의 맛을 지도해 식약청장상, 2017년도는 전라도전통음식연구가 팀을 대회지도해 행자부장관상, 2018년도는 부산향토음식-부산백년의 맛을 지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제자 육성을 하였습니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전시는 호텔관계자의 눈에 띄였고 하야트, 파라다이스, 조선비치, 힐튼호텔등에 협력업체가 되어 국가행사의 의전다과와 결혼 및 행사 답례품 등을 납품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개인적으로 교통사고를 경험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을 줄이고 동명대에 편입하며 우리의 전통음식이나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관광경영학 석사과정 입문하였습니다.

김나경명인어간장 제품[조은뉴스 촬영]
김나경명인어간장 제품[조은뉴스 촬영]

어간장 제품 소개 및 향후 계획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기간에는 행사 및 식음료가 판매가 전혀 없었던 위기를 기회로 ’부산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전략‘이라는 논문을 내고 부산시 각종 의전다과 및 부산향토음식부분 대회지도와 전시행사 등을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전통음식연구가로서 경남의 향토음식인 통영멸간장을 발굴해 홍합을 이용한 어간장연구에 성공하여 김나경명인어간장을 상표등록하고 이듬해 남해안멸치와 자연산홍합을 주원료로 이치가 없고 담백하고 시원한 단맛으로 각종 요리에 맛에 맛을 더하는 김나경명인어간장 프리미엄을 OEM방식으로 생산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유통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창업 당시부터 한결같이 방향성을 잃지 않게 "당신은 전통음식연구가입니다."라고 길잡이가 되어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부센터 김미교 센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TV프로 ‘명인의향신료’를 통해 2022년부터 전국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부산의 전통시장과 제철음식을 알리고 있으며 서구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 김나경 명인의 봄의 다과상과 여름보양식 수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아나랑 연구원들과 부산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많이 홍보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부산의 음식역사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시대 피란시대 산업화시대 근대화시대 그리고 글로벌시대를 맞이 하며 다양한 한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부산에 부산향토음식전시와 교육장 및 체험관 형태의 주막이 함께 마련된 부산향토음식박물관이 설립되길 부산향토음식명인으로서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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