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차 진구그루터기봉사단 복지문화 힐링캠프[조은뉴스 촬영]
제 12차 진구그루터기봉사단 복지문화 힐링캠프[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8일(월) 2023 추석명절을 맞이해 진구그루터기봉사단은 진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음식배달 봉사를 성료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후원, 부산조은뉴스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는 '문제보는눈' 이라는 주제로 총 9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범천동, 개금동, 가야동, 안창마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물품이 전달됐다.

명절음식 나눔봉사는 대상자 가정마다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인사를 건네며 명절 전에 소외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봉사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진구그루터기봉사단과 함께[조은뉴스 촬영]
진구그루터기봉사단과 함께[조은뉴스 촬영]

진구그루터기봉사단은 지난해와 올해 초에도 설명절과 크리스마스, 가정의달, 혹서기, 추석명절 등 지금까지 총 12차례 진구 범천동, 가야동, 개금동, 안창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42군데 가정에 물품전달 봉사를 성료한바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진구그루터기봉사단은 2023년에도 진구지역에 청소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탈북민 등 빈곳을 치유하는 복지문화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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