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그린에쎄스 정영심 대표[조은뉴스 촬영]
㈜디와이그린에쎄스 정영심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달 29일 ㈜디와이그린에쎄스(대표 정영심)는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석영)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300포대를 후원했다.

㈜디와이그린에쎄스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동력계, 일반 외 특수 산업기계 제작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넓은 고객층을 이뤄내, 대기업에 장치를 납품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디와이그린에쎄스의 정영심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식회사 디와이그린에쎄스(DY GreenSS.Co.,LTD)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친환경 수동력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엔진을 만드는 기업의 엔진을 물을 활용하여 검사하는 장치(hydraulic dynamometer)를 공급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300포대 후원식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300포대 후원식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현재 10여년 이상 기업을 유지해오며 자동차 엔진부터 수십만 마력 이상의 선박용 엔진까지 엔진의 부하제어를 통해 성능을 측정하는 동력계외에도 일반, 특수 산업기계의 제작까지 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완전한 제품을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사후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은 물론 고객의 가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Q.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당사가 위치한 강서구에 취약계층분들 또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간 기부를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고민하던 중 마산에서 쌀을 판매하는 지인이 떠올라 쌀 300포대를 준비하여 기부를 하게 되었다. 지인도 돕고 지역의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복지관에서 취약계층분들을 위해 쌀을 단순히 제공하는 것이 아닌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이라고 들었다. 막상 기부를 하고 보니 더 많은 기부를 하고싶은 아쉬움이 남았다. 지역 내의 기업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동력계 CF type 제품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수동력계 CF type 제품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Q. ㈜디와이그린에쎄스가 기대하는 앞으로의 전망이 있다면?

A. 현재 일본 기업의 요청으로 자체 가공 부품, 기계 납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러브콜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타국가에서 수입해오던 기계와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노력 끝에 지금의 디와이그린에쎄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수소 산업이 각광받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친환경적인 사업을 이뤄가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할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무이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작년 기준 매출에서 2배, 3배가 넘는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수동력계 CFT-type 제품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수동력계 CFT-type 제품 [㈜디와이그린에쎄스 제공]

Q. 향후계획 및 목표에 대한 포부 한 말씀.

A.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고 있다. 고정적으로 기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서 또 다른 시작을 하려 준비하고 있다. 산업화될 준비가 되면 R&D(research and development), 법인 등 기반을 세운 뒤 연구원분들을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산화 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해외에 우리나라의 좋은 기술을 알리는 역할이 되고 싶다. 목표를 가지고 우리 기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꾸준한 도전을 할 예정이다. 실패를 겪더라도 더 단단한 기반을 가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가고 싶다. 실패는 경험이자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않는 ㈜디와이그린에쎄스가 되겠다.

Q. 끝으로 2024년을 맞이해 하고픈 덕담이 있다면?

기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고객사들에게 감사하다. 받은 신뢰에 더 좋은 기술과 기계,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디와이그린에쎄스가 되겠다. 새롭게 맞이한 2024년에도 함께 더 성장하는 기업들이 되기를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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