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한국O2O미래비전협회 조경희 협회장이 2021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혁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1 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는 1부 포상수여식, 2부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실패박람회를 추진하며 주민참여와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힘쓰고, 지역혁신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 수여식에 조경희 협회장은 2021실패박람회를 더불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수행 및 청년커뮤니티공간 ‘뿌리’운영, 2021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 등 3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1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는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수상자 및 사례발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민간기획단, 17개 참여기관 및 행안부 관계자, 국민서포터즈 다시人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1부 포상 수여식 후 진행된 2부에도 조경희 협회장이 참여하여 (사)한국O2O미래비전협회에서 운영한 2021 실패박람회의 추진 배경과 목표, 운영 내용 및 성과를 발표했다.

조경희 협회장은 "우리의 실패박람회는, '실패'라는 것이 '한 사람에게 부정적이기만 한 결과가 될 수 없으며 결코 절망이 되어서도 안 된다.'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정책화로 가는 진중한 접근도 중요하지만, 이와 동시에 실패라는 개념의 무게를 줄이고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식 개선 노력도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회 현실에 실패박람회는 매우 귀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함께 하고 싶다." 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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