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지난 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영신원 학생 및 교사 등 26명을 초청해 성비행예방교육 및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 및 중․고등반으로 나누어 ‘성’에 대한 호기심을 건전하게 풀어내면서 성폭력에 대한 효과적 예방과 인식개선을 심어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법무부 공무원의 직업세계, 법 체험, 성비행예방교육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법교육 체험관을 둘러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며 소감을 나눴다.

이양근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초기단계 비행청소년 대상 체험형 인성교육을 비롯해 일반 초중고등학생 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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