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는 겨울방학 서울청소년 동행캠프가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 24개 청소년시설이 권역별로 함께 진행했고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2주간 당일형으로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서울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 기간 자녀 돌봄 부담 완화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돌봄 지원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식물원 등 현장 견학 및 체험 외에 승마, 스포츠 신체 활동 등 현장 교육과 체험을 적절히 배분해 참가자들의 참여율 및 만족도가 높았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초·중학교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1주~2주 차 회차별 다른 참가자들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참가자들로 캠프를 진행했다. 앞으로 방학 기간을 맞아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동행캠프 외에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2023년도 시작을 서울청소년 동행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방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돌봄 지원 및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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