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지난 22일 초기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재)게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법원 및 검찰에서 교육을 의뢰한 초기 비행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차시에 걸처 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 문화 정착과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사이버폭력예방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이양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돕는 유익한 활동이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심코 게임에 몰두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게임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의 비행유형과 특성을 반영해 매 분기 교육과정에 게임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유관기관과 원활한 연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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