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영원한 피겨여제 김연아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2023 런 유어 웨이 서울' 러닝 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연아는 뉴발란스 우먼스 엠베서더로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뉴발란스의 '2023 런 유어 웨이 서울' 러닝 대회를 축하했으며, 출발 선상에 선 8천여명의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접수시작 43분만에 마감이라는 신기록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 뉴발란스의 '2023 런 유어 웨이 서울' 러닝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엘리트 그룹(10km 남자 40분 이내, 여자 45분 이내 러너들로 구성)을 통해 기존의 FUN RUN 위주의 즐기는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고 순위를 경쟁하는 러닝 대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협찬사와 현장 이벤트로 러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기록 포토월은 물론, 공개부터 관심을 끈 10주년 기념 완주메달은 대회에 참가한 러너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으며, 특별히 올해는 현장에서 메달에 본인의 기록을 각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뉴발란스 러닝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자신의 발을 분석한 뒤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를 직접 고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어 뉴발란스 강남점, 홍대점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새롭게 진행했으며, 러닝 대회 완주 후 오픈런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 간식 패키지가 제공되었고, '블루보틀'  '게토레이'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대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