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증모 모이든'에서 개발한 내피없는 신기술 가발
‘김호증모 모이든'에서 개발한 내피없는 신기술 가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김호증모 모이든'에서 증모와 가발기술을 혼합한 내피없는 신기술 가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1960~1970년대 부산 서면과 남포동은 수제 가발을 만드는 그 시대의 청년들로 붐볐다. 당시 미국에서 유행한 미니피스는 그 당시 부산에서 한땀한땀 모발을 심었던 여공들이 유행시킨 셈이다.

이제 한국은 수제 가발 장인들의 나라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증모와 가발기술을 혼합해 내피없는 신기술 가발을 개발한 ‘모이든’은 스타일과 두피건강,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기술 산업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답답한 내피 때문에 가발을 고민했던 분들에게 신기술 가발은 희소식으로 다가온다.

신기술 가발 착용 모습
신기술 가발 착용 모습

대한민국 가발의 모태인 부산에서 새로운 가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모이든’은 이런 가발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 중 단연 독보적이다. ‘모이든’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가발을 생산하고 있는 ‘김호증모’ 기업의 본사로서 제품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증모가발을 경험하는 소비자의 만족도 개선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부산가발학원’을 운영해 증모가발 디자이너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산 경남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증모가발 최고경영자교육(MBA)’을 개설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모이든’ 이둘화 대표
‘모이든’ 이둘화 대표

‘모이든’ 이둘화·박성용 공동대표는 각각 ‘글로벌김호증모가발협회’ 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증모가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봉사하며 대한민국 가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분야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이둘화 대표는 “가발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청년, 여성, 노인 등 새로운 시도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발은 세계를 무대로한 기회의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모이든’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가발산업을 공장의 형태가 아닌 ‘명품’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 점판권을 가지고 있는 ‘모이든’은 질 높은 제품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더해 하나의 예술품으로써 가발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외국의 대표적인 구매사이트 순위에서 한국가발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60년대와 70년대, 한국산업의 큰 대들보였던 가발산업은 현재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부산이 키운 증모가발 전문기업 ‘모이든’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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