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에서 걸음걸이 분석 체험중인 청소년[조은뉴스 촬영]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에서 걸음걸이 분석 체험중인 청소년[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과 부산 소재 기업인 (주)인펙비전, (주)오투랩, (주)스마트브이는 지난 22일 국립부산과학관의 ‘사이언스앤나잇’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걸음걸이 분석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초 6월 22일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었던 해당 행사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6월 29일에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에서 걸음걸이 분석 보행팬턴 전문가 상담 현장[조은뉴스 촬영]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에서 걸음걸이 분석 보행팬턴 전문가 상담 현장[조은뉴스 촬영]

이번 행사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들의 보행 패턴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검지 매트와 스켈레톤 수집 장비를 활용하여 발 압력, 관절 각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정상 보행과 비정상 보행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5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보행 패턴을 측정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는 등 보행 패턴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도가 높아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바른 보행에 대한 상담을 받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주)오투랩에서 개발한 스마트 신체 균형능력 측정기 체험[조은뉴스 촬영]
(주)오투랩에서 개발한 스마트 신체 균형능력 측정기 체험[조은뉴스 촬영]

걸음걸이 분석 체험 후, 측정 결과에 따라 성장기 아동들의 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주의할 점과 바른 보행의 순서 및 방법 등의 솔루션이 제공됐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행복감을 한층 높였다.

부산 소재 기업 관계자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 걸음걸이 분석 체험 현장[조은뉴스 촬영]
국립부산과학관 ‘사이언스앤나잇’ 걸음걸이 분석 체험 현장[조은뉴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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