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어워즈 2024을 수상한 ㈜아미인터내셔널(아미쿡)의 배동준 대표[조은뉴스 촬영]
 서울푸드 어워즈 2024을 수상한 ㈜아미인터내셔널(아미쿡)의 배동준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최근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이하 서울푸드 2024)'이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금)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이번 서울푸드 2024에서는 참가업체 중 각 부분별로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4(SEOUL FOOD AWARDS 2024, 이하 서울푸드 어워즈)’의 수상제품으로 부산시에 위치한 ㈜아미인터내셔널의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가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이에 조은뉴스에서는 식품과 IT기술 등을 접목한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수상을 차지한 ㈜아미인터내셔널(아미쿡)의 배동준 대표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회사소개 부탁드린다.

A. 아미쿡은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주방기구의 선진화 업체로 자리매김하여 환경과 건강을 위한 고객 우선 주의를 지켜오고 있다. 현대 생활양식에 맞춘 1-2인용 소형 조리도구를 시작으로 2005년 상업용가스 대형조리기기 생산, 상업용 인덕션 대형조리기기 생산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리도구들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에 전시한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 제품[조은뉴스 촬영]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에 전시한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 제품[조은뉴스 촬영]

Q.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 제품 설명 부탁드린다.

A. 아미쿡 교반기는 3날 틸팅형으로 교반기(칼날)가 솔의 빈 부분이 없이 저어주어 음식이 탈 염려가 없고, 열 전도가 일정하다. 정밀한 열 조절로 빠른 조리부터 장시간의 보온까지 가능하다. CLAD스테인레스 신소재로 위생적이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스위치는 편리한 화력 조절과 간단한 교반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CLAD스테인레스 신소재로 위생적이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스위치는 편리한 화력 조절과 간단한 교반 속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광열비 및 인건비 절감과 함께 추가 옵션으로 온도 제어, 와이파이, 타이머 기능이 있다. 각종 안전장치로 화재 위험을 감소시키고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Q. ‘서울푸드 어워즈 2024’ 참가 및 수상 소감 한 말씀

A.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한 서울푸드는 참관객 기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고 들었다. 특히, 전 세계 51개국에서 온 1,605개 식품기업 사이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떠안아 영광이다.

한편으로는 얼떨떨하기도 하다. 그래도 열심히 개발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서 큰 보람을 느낀다. 수상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하길 바라고 있다.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역시 감사하다.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 실제 작동 모습[조은뉴스 촬영]
’인덕션 회전 볶음솥 교반기’ 실제 작동 모습[조은뉴스 촬영]

Q. 아미쿡 기기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A.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폐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주방온도가 10℃이상 낮아져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각각의 기기와 사용 목적에 따른 맞춤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손쉬운 사용이 가능해 누구나 편리하게 어렵지 않게 사용 가능하다. 전용 용기에만 반응하는 인덕션의 과열방지 기능, 잠금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대형기기 또한 가열구 외에 다른 부분은 열이 발생되지 않아 화상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고효율 에너지로 연료 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조리 용기 자체에만 직접적으로 열이 전달되는 인덕션의 특성에 따라 가열시간이 줄어들어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감소할 수 있다.

Q. ㈜아미인터내셔널의 향후 계획 또는 목표

A. 현재 주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에 수출 중이다. 앞으로는 일본 전시 참여와 중국으로 수출 및 판매를 희망하고 있다. 일본은 9월, 중국은 12월 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큰 시장에서 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성능적으로 우수하다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경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을 시도하며 교반기의 선두주자로서 좋은 기기를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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