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잇비와 협약을 맺은 (주)해밀원식품 이기철 대표가 은화고 버섯티백을 설명하고 있다.[조은뉴스촬영]
딜라잇비와 협약을 맺은 (주)해밀원식품 이기철 대표가 은화고 버섯티백을 설명하고 있다.[조은뉴스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024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당선된 스타트업 기업 ㈜딜라잇비(DELIGHTB)는 지난 27일 (주)해밀원식품(이기철 대표)과 관광문화 확산과 원활한 ‘은화고 버섯티백 시리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광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용호별빛공원내 별빛팜에서 진행했다.

양 기관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은화고 국산차 생산 및 판매, 장애인 문화 체험활동 확대, 취약계층 고용촉진,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 등에 협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스마트팜 플랫폼 ‘큐브팜’단지와 관광을 접목시켜 새로운 도시농업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화고 버섯티백 시리즈’는 지난 14일 2024 대한민국 관광스타트업 페스타서 딜라잇비가 ‘은화고 건강 버섯티백 시리즈’ 시제품을 처음 관광객에게 선보였고, 특히 부산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2024 대한민국 관광스타트업 페스타서 소개된 ‘은화고 버섯티백 시리즈’ 선물세트 시제품[초은뉴스 촬영]
2024 대한민국 관광스타트업 페스타서 소개된 ‘은화고 버섯티백 시리즈’ 선물세트 시제품[조은뉴스 촬영]

㈜해밀원식품 이기철 대표는 “은화고 버섯티백 시리즈는 은화고버섯을 로스팅 이후 적정 온도에서 분쇄후 망사 크기대로 채를 치고 비율에 맞춰 몸에 좋은 대추, 현미, 옥수수, 연근, 호박, 작두콩 등 다양한 첨가물을 넣어 각각의 시리즈로 제조했다. 최고 소비기한이 3년까지 가능해 선물용으로 좋고, 버섯을 이용한 음료로서 몸에 좋은 건강차라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티백의 제조과정을 설명했다.

해밀원식품은 2013년 설립한 식품 제조가공 및 소분업 전문기업이다. 삼각티백, 사각티백, 스틱과 같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소규모 기업 OEM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딜라잇비는 현재 글로벌 여행사인 'INTREPID'와 협업해 해외 관광객이 월 100~200명이 방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별빛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는 엽채류, 저온성 표고버섯 ‘은화고’, 동충하초 등 재배와 수확을 체험하는 부산형 외국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여행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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