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HRD교육원 산하 국제치매예방연합회 부산지사가 주최한 ‘치매예방전문가양성과정’[조은뉴스 촬영]
(주)한국HRD교육원 산하 국제치매예방연합회 부산지사가 주최한 ‘치매예방전문가양성과정’[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7일 영화의전당 비프힐 강의실에서 (주)한국HRD교육원 산하 국제치매예방연합회 부산지사에서 주최한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첫 강의가 시작됐다.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호성 회장의 직강으로 열린 이번 첫 번째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치매예방강의를 통해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함, 뇌신경 운동과 훈련, 젊은 뇌 만들기, 뇌 노화 막는 뇌운동, 예쁜 치매 만들기, 뇌의 구조와 역할 등 여러 강의를 선보였다.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호성 회장의 직강현장[조은뉴스 촬영]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호성 회장의 직강현장[조은뉴스 촬영]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호성 회장은 “지금 치매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심각한 문제라 할 정도로 인간의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치매가 다른 선진국보다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국가의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치매의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2017년도에 국내에서는 고령사회가 됐고 노인인구 증가추세가 너무도 빠른 시간에 진행되고 있어 노인에 대한 복지와 예산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어지지 못하고 있다. 2026년이 되면 초고령화 사회가 될 예정인데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당연히 치매인구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치매에 걸리면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김 회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에 방법이다. 모든 사람은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라고 말한다. 하지만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관심 갖는 분은 거의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다. 이제는 본인의 치매예방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하는 시기이다.”며 치매예방에 적극 투자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레크동작으로 뇌자극 훈련을 하는 치매예방훈련[조은뉴스 촬영]
레크동작으로 뇌자극 훈련을 하는 치매예방훈련[조은뉴스 촬영]

이번 치매예방 강의에서는 계단박수 1~3단계, 손가락접기, 뇌자극박수, 손동작 교차 뇌훈련, 12신경 자극 운동법 등 치매예방 훈련을 교육했다. 그리고 좌뇌 우뇌 자극 운동기법으로 둘이서 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가위바위보와 레크동작으로 뇌자극 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치매예방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에서 모자만들기를 통해 기본 모자 만들기, 해군 모자 만들기, 주방장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놀이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 자격증과정 연수를 통해 수업태도와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판정을 받고 자격증을 이수하게 된다.

 ‘치매예방전문가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조은뉴스 촬영]
‘치매예방전문가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조은뉴스 촬영]

(주)한국HRD교육원 산하 국제치매예방연합회 김명지 부산지사장은 “실제로 치매가 발병되었을 경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과 훈련 스킬의 단련이 필요하다. 치매예방지도사는 전문강사 양성실전 과정과 치매예방자격증 과정, 대학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코스를 밟아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는 치매 전문 인력의 전문인으로 거듭난다.”고 전했다.

“전문가과정 이수 후 강사훈련 실습 장소 제공과 일터로 연계하며 협회 강사로 최우선으로 채용한다. 전문가최고실전과정과 두뇌훈련 프로그램 집중훈련 및 뇌신경 자극 인지체조 훈련과 인지 도구 사용 및 인지놀이를 통한 인지회복 훈련 등을 간단하게 제공하는 1~2일 자격증 과정이 있다. 총 22개 대학 치매예방 전문자격과정 협약을 통해 마련된 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동 서포트도 보장된다.”며 치매예방지도사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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