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 1일(목)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은혜)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광역시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연계 협력,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지원 협력, 양 기관의 사업수행에 있어 필요한 자원과 재원 연계 협력,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혜영 대전광역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속적인 상호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센터 또한 대전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정착 주기별 지원 강화와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은혜 관장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결혼이민자의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연계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사전교육과 직업훈련 과정으로 운영한다. 현재 2차 사전교육(8월 12일~8월 27일)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60시간의 사전교육 수료 후 8월 28일부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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