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주관, 사단법인 부산아동복지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제8회 부산광역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한마당축제가 성료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공고 지축관 4층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당 축제는 1부 개회식과 함께 2부 체육행사, 3부 시상 및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부산광역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유민욱 회장은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용기를 복돋아 주는 시청과 교육청 관계자, 후원자 및 그룹홈 종사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밝은 미래로 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그룹홈 관계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아동과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축사를 건냈다.

부산광역시장 표창 3명,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 3명이 유공자와 학생 표창을 수상했고, 총 23명이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