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일)부터 30일(금)까지 대구 엑스코

[(대구)조은뉴스=최승연 기자]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8월 25일(일)부터 8월 30일(금)까지 개최된다.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는 공학의 근본인 역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개최돼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ICTAM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김희동 조직위원장(안동대)을 필두로 고한서(성균관대), 김현규(서울과기대) 공동 부위원장과 송시몬(한양대)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구광역시도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 위원회(KCTAM)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3개국, 3,500여 명의 역학 분야 전문가들이 2,500여 편의 학술 연구를 공유하고,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행사, 이론·응용역학 분야 강연 및 관련 토론회 등이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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