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15:00 시청 대강당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의장 양재생 외 4명) 출범식이 개최된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가 참여하며,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 고문, 운영위원 등 8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 등 7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호 서명을 비롯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협의회도 이날 출범식에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100만 명 서명운동,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던 특별법은 제21대 국회 종료로 아쉽게 폐기되었다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체 18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여야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