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10.4.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및 접수
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시민 30인 이상의 연명부 등으로 추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38일간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광역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를 오는 10월 중순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으며, 시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96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민이 아닌 내·외국인 280명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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